안녕하세요
30살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중소기업의 직장인입니다.
저는 현재 통신업에서 종사하고 있으며, 지금까지 고객센터와 대리점, 판매점등 통신업계에서 5년 정도 근무하였으며
그 이전에도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업무는 해본적이 없습니다.
통신업계에서 여러 경험을 쌓으며 이직도 하고, 지금 회사에 온 지 1년 반이 조금 안되었지만
개통실 직원으로 시작해 능력을 인정받아 1년도 안되어 관리부로 이동하여 정산 및 정책을 담당한 지 반년이 넘었습니다.
회사 사람들과 주변사람들은 자리를 잘 잡았다고들 하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
사실 1년전쯤부터 쭉 고민해온 것이 있었습니다.
이 회사에서 내가 정말 평생 일해도 괜찮을까?
제가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불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평생을 이곳에서 일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들더라고요
저는 지금까지 정말 많은 종류의 알바도 해보았고 여러 직장을 다녀보았으며 거의 모든 직장에서 능력을 인정받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전문적인 기술도, 자격증도 없었고 고졸이라는 학력에 대기업은커녕 어느 정도 이름 있는 회사에 들어갈 방법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.
그저 제가 오래 경험해본 통신업계에서 수많은 대리점 한 곳에서 일할 뿐이었습니다.
저는 제 능력을 인정받고 무언가를 배우거나 할 때 가장 큰 성취감과 보람을 느낍니다.
이 회사에서도 그렇게 인정받아 지금 자리까지 오게 되었지만 더 올라갈 수 있는 곳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.
더 올라갈 곳이 없다면 지금처럼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,
이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마침 제 여자친구와 친한 친구가 개발자로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상황이었으며, 취업 전 공부를 하며 취업을 하는 순간까지 모두 지켜본 저로써는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개발자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.
1년 전쯤 개발자에 대해 처음 생각하게 된 순간부터 조금씩 조금씩 관심이 커지고 마음이 쏠리기 시작해 결국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.
고졸에 30살 먹고 뛰어들어서 잘할 수 있을까, 늦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서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.
하지만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오히려 개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확고해져 갔습니다.
그리고 22년 12월 27일 어제가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 시작한 첫 순간입니다.
고졸에 30살에 비전공인 제가 나중에 개발자가 되어 자리를 잡았을 때,
누군가에게 제 블로그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.
아무것도 모르는 완전 백지인 상태에서 하나하나 어떤 곳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였는지 기록할 생각입니다.
저와 같은 사람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제 글이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 또는 개발을 이제 막 배워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이정표정도만이라도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아무것도 모르는 완전 백지인 상태에서 하나하나 어떤곳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였는지 기록할 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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